2019.11.22 감사의영적원리

작성자
강남교회
작성일
2019-11-21 17:30
조회
36
감사의 영적 원리
시편 136편 1-26절

<환영>
내가 주로 사용하는 감사의 표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지난주 점검> 지난 한 주간 말씀을 적용하거나 Q.T를 하면서 경험했던 은혜가 있다면 함께 나누어 봅시다.

<경배와 찬양>
● 감사해
● 성부 성자와 성령(3장, 구 2장)
● 산마다 불이 탄다(592장, 구 311장)

<본론>
시136편은 바로 앞에 있는 135편과 일종의 짝을 이루고 있는데 두 시편은 내용상 거의 유사하다. 135편은 ‘찬양의 시편,’ 136편은 ‘감사의 시편’이라고 부른다. 찬양하는 것은 감사하기 때문이고, 감사하면 찬양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찬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하나님께 감사하게 될 수밖에 없다. 감사에 관한 영적 원리를 세 가지로 함께 살펴보자.

 

첫째, 감사는 영적 건강의 지표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한다,’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신앙 상태를 드러낼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이 온전한 정서를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준점이다. 독일어로 ‘칭찬하다’는 ‘loben’이라고 하는데, 이는 ‘찬양하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찬양한다는 것은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상대방이 행할 수 있을 때 보이는 전형적인 행동이다. 하나님이라는 절대 존재 앞에서 인간은 무기력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사람이라면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할 때 그 전능하심이 나의 무능과 연약함을 해결해 주고, 하나님의 부요하심이 나의 가난과 수치심을 해결하고, 하나님의 지혜가 나의 무지함을 해결한다고 믿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품이 곧 나에게 감사가 된다.

사람이 어려운 환경에 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상황이 역전되면 다 감사할 수 있을까? 꼭 그렇지는 않다. 인간의 죄가 지닌 전형적인 특징은 ‘감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로마서 1:20-21) 감사하지 않는 증상의 원인은 ‘영적 교만’과 ‘영적 자폐증’이다. 영적 교만은 하나님이 아니어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감사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영적 자폐 증상은 ‘하나님이 아니어도 어떻게 되었겠지’라고 하는 마음이다.

둘째, 감사는 감사를 낳습니다.
우리는 기도 중에 하나님을 찬양하거나 감사하기 보다는 주로 간구를 한다. 하지만 기도에 관한 놀라운 사실은 간구의 기도보다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할 때, 간절했던 간구의 제목들이 하나님의 성품과 사역 앞에서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깨달아지며 마음의 자유를 얻게 된다는 점이다.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감사만으로 저절로 간구의 제목들이 해결되는 놀라운 경험하게 된다.
또한 놀라운 사실은 감사할 때 감사의 대상인 하나님의 진가가 더 잘 드러나고, 감사가 더욱더 커져 간다는 것이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추상적인 지식을 넘어 삶의 구체적인 변화를 원하는 분은 반드시 감사의 제목들을 묵상하고 감사해야 한다. 최근 한국에서 표절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갖다 쓰되 그것의 원저자가 누구인지를 정직하게 밝혀야 한다. 하나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은 존재와 환경 전체를 하나님으로부터 빌려 쓸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원저자이신 하나님을 밝히고 그분께 감사해야 한다.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것은 일종의 영적 표절이다. 또한 가장 힘들 때 감사하는 연습을 해야 가장 높아졌을 때도 감사가 진심어린 감사가 된다. 힘들고 어려울 때 하는 감사는 감사의 제목을 계속 낳는다. 자녀인 우리가 어렵고 힘든 일이 생겼을 때 감사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감동하신다. 그래서 작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큰 것을 주신다. 이렇게 감사를 계속하다보면 결국 상황이 아닌 하나님만으로 감사하고 만족하게 된다. 감사는 감사를 낳는다!

셋째, 감사는 영적 승리의 열쇠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체가 나 자신으로부터 나를 벗어나게 한다. 인간은 자신이 가장 만족하는 그것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만족이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완성되지 않고 욕심과 집착으로 나아가게 될 때, 우리는 사탄의 영적 올무에 걸려든다. 감사는 나에게 주어진 환경과 내가 만족하는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고백하는 신앙의 높은 경지이다. 그래서 내가 욕심과 집착으로 나아가려 할 때 감사는 그 죄성을 끊어버리는 역할을 한다. 하나님으로 만족하고,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할 때, 다른 대상에 대해서도 진정한 사랑이 싹트게 된다. 어거스틴은 이렇게 말했다. ‘인간의 심령이 어디를 바라보든 그것이 하나님을 향하지 않는다면 슬픔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이 아름다워 보일지라도 결국은 반드시 그렇게 되게 마련이다.’ 감사는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으며, 하나님을 최우선순위로 사랑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그래서 감사는 영적 승리이고, 영성의 최고 경지이다. 감사는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기에 주신 것에 만족한다는 자족의 모습이고, 욕심을 향한 죄성을 끊어버리는 영적 결단이다.
본문을 다시 보면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과 우주 만물을 지으신 ‘창조의 주’이시다. 또한 적들의 손과 어둠에서 건지신 ‘구속의 주’이시다. 어떻게 이렇게 크신 존재께서 나 같은 작은 존재를 생각하실까? “23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에서도 기억해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그리고 날마다 나를 지켜주시는 은혜를 감사하게 된다. “24 우리를 우리의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을 먹이신다는 것에 감사하게 된다. “25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결국 감사의 최종 완성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하는 것이다. “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질문>
① 찬양의 시편 135편과 감사의 시편 136편이 짝을 이룬다고 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② 감사하지 않는 증상의 두 가지 원인은 무엇입니까?
③ 감사가 감사를 낳는다는 원리를 삶 가운데 어떻게 경험할 수 있습니까?
④ 감사를 통해 어떻게 영적 승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까?
⑤ 최근의 삶 속에서 새로운 감사제목을 찾아보고 감사의 고백으로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기도>
개인 : 어떠한 상황에도 감사로 고백하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하소서.
교회 :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함께 감사하는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나라 : 분열, 반목, 질시의 분위기가 사라지고 하나 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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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교주일 : 이번 주일(11/24)은 선교주일로 지킵니다. 예배 시 선교헌금 시간이 있습니다.
2. 사랑방 종강예배 : 11/29(금)
- 여성·시니어 사랑방 : 오전 11시, 본당
- 남성·부부·직장인 사랑방 : 오후 7시 30분, 소예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