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1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작성자
강남교회
작성일
2019-10-08 17:57
조회
38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느헤미야 5장 14~19절

<환영>
내가 무서워하는 상황을 이야기해 봅시다. (ex. 캄캄한 밤, 높은 곳, 육교 위 등)

<지난주 점검>지난 한 주간 말씀을 적용하거나 Q.T를 하면서 경험했던 은혜가 있다면 함께 나누어 봅시다.

<경배와 찬양>
●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
● 전능왕 오셔서(10장, 구 34장)
● 부름 받아 나선 이 몸(323장, 구 355장)

<서론>
이스라엘 총독으로 임명된 느헤미야가 당연히 받아야 할 봉급을 12년 동안 받지 않았다. 12년 동안 봉급을 받지 않았다는 것도 대단하지만 더 대단한 것은 이전 총독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는데 느헤미야는 그렇게 했다는 것이다. 이전 총독들은 봉급을 받을 뿐만 아니라 백성에게서 식량과 돈을 빼앗고 힘으로 그들을 압제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오히려 백성들과 함께 일했고, 민장들과 백성들에게 매일 음식을 대접했다. 권력과 힘을 이용해 백성들의 인권과 재산을 빼앗은 자들이 있었던 반면, 도리어 섬긴 느헤미야가 있었다.

<본론>
본문을 통해 지도자를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힘으로 압제하는 지도자와 섬기는 지도자이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적들로부터 생명을 위협 받고 있었으며, 가난한 자들은 자식을 종으로 팔아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 그런데 지도자들은 힘을 이용해 백성들의 소유를 빼앗고 괴롭혔다. 이러한 현실을 통해 인간의 탐욕이 끝이 없음을 보게 된다. 결국 인간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힘 있는 자가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이들을 착취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가운데 느헤미야가 보여준 삶을 통해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힘을 사용하지 않고 내려놓는 사람, 자신이 가진 힘을 이용해 백성을 섬기는 지도자가 나올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다.

결과의 차이는 원인의 차이 하나님 경외
무엇이 이와 같은 차이를 만드는 것인가? 중요한 것은 원인이다. 느헤미야의 말 속에 그 답이 있다.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15).” 느헤미야의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에 권력과 힘으로 백성들을 압제하지 않고 오히려 그 힘을 사용하여 백성들을 섬겼다’는 고백이 두 부류의 차이점의 원인임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차이점은 첫째, 죽어서 하나님의 나라에 간다는 것이다. 둘째는 이 땅에 살면서 하늘나라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내세와 이생의 약속을 받아 소망을 가진 이들이다. 죽어서 천국에 간다는 것은 지금 이 때, 바로 이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증명할 수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남의 것을 도둑질하지 않고, 빼앗지 않으며, 압제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서 주신 힘으로 약한 사람들을 돕고 베풀겠다는 고백과 함께 그와 같은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면 세상 가운데서 자신을 지킬 뿐만 아니라 자신을 종의 몸으로 낮추어야 한다. 이것이 세상에 감동을 주고 세상을 변화시키며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의 삶이다.

스스로 권리 포기하기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이익을 취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포기했고, 더 나아가 스스로 다른 사람들의 종이 되었다. 사도 바울은 자신에게도 먹고 마실 권리가 있고 대접 받을 만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던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고전9:12).”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고전9:19).” 이러한 삶의 절정은 예수님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 바울이 이렇게 선포한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5~8).” 세상의 어느 신이 인간들의 종이 되어 섬기겠다고 하는가? 세상의 어느 종교가 신을 두려운 존재가 아닌 인간들을 위해 고통 받는 존재로 제시하고 있는가? 세상의 어느 종교의 제자도가 예수님을 따라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다른 사람들의 종이 되는 것이라고 하는가? 오직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며, 예수님께서 그 마음을 우리에게 삶으로 보이셨다. 힘으로 누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이것이 사탄의 논리다. 그러나 하나님의 논리는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고 종이 되는 것이다.

상은 어디에서?
우리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이렇게 살면 우리는 무엇으로 보상을 받는가?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당당하게 고백한다.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사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5:19).” 불쌍한 백성들을 위한 권리 포기와 스스로 종 되었던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알아주시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도록 간구하고 있다. 이렇게 느헤미야의 가치관은 전적으로 하늘을 향해 열려 있다. 복음 전파를 위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한 사도 바울을 이렇게 말한다.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고전9:18).”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힘과 권력을 다른 이들을 위해 사용하라고 가르치는 것이 신앙교육이다. 우리의 상은 하늘에 있다. 그리고 차원이 다른 영적 세계 속에 숨겨져 있다. 하나님이셨지만 우리를 위해 인간의 종이 되셨던 예수님에게 주어진 상은 다음과 같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2:9~11).” 사도 바울의 이 고백은 예수님과 같은 삶을 살았던 자신 스스로를 향한 고백이기도 하며, 지금 이 세상 가운데서 예수님처럼 살기 원하는 우리를 향한 권면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스스로 권리를 포기하는 결단이 있기를 바란다. 거기에 성령님의 참된 기쁨과 위로가 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된다.

<질문>
느헤미야가 이전 총독들과 달리 12년간이나 봉급을 받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어떤 구체적인 모습으로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나갑니까?(고전9:12,19, 빌2:5-8)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권리를 포기하고 종 되는 삶을 살아갈 때 누릴 수 있는 상은 무엇입니까?(19절, 고전9:18, 빌2:9-11)
삶 속에서 권리를 포기하고 종의 모습으로 섬겨야 할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 나눠봅시다.

<기도>
개인 : 가정과 일터에서 주님과 같이 겸손하게 섬기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교회 : 섬김의 실천으로 세상의 논리를 거스르고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는 교회되게 하소서.
나라 :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영역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국민을 섬기게 하소서.

<광고>
1. 제16회 마을족구대회 : 10/12(토) 오전 11시, 고구동산
- 대상 : 각 마을 순원, 태신자, 청년 및 교역자
2. 경로대학 개강 : 10/10(목)부터(5주간) 오전 10시 30분, 본당
3. 하반기 학습 및 세례(입교) : 10/13(주일)까지 사무실에 신청서 접수
- 학습 : 만 14세 이상(본 교회 출석 6개월 이상)
- 세례 : 학습 후 6개월 이상 / - 입교 : 만 14세 이상(유아세례 받은 자)
- 교육 일정 : 수요반 10/16, 23(수) 오후 8시 / 토요반 10/19, 26(토) 오후 2시
- 문답 : 10/26(토) 오후 3시, 본당 / 예식 : 11/3(주일) 3,4부 예배 시